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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한다.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10. 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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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양반이었는데, 썰전 전원책의 얼굴이 변하기 시작한다. 강용석의 얼굴이 언뜻언뜻 보이더니 요즘 자주 목격되고 있나?

보수 세력과 돈과 힘을 가진 사람을 대변하면서도 비판할 건더기가 생기면 나름 열심히 목소릴 높이던 사람인데, 어느 순간 자꾸만 불편한 의견을 내밀고 있다. 거기서 강용석의 얼굴과 행동이 보이기 시작한다. 불안하다.


강용석이 누구인가? 그는 썰전을 하면서 흐트러짐 없이 자신이 속한 계급, 계층만 무조건 지지할 뿐이었다. 이것 말고 할 줄 아는 거라곤 아무리 좋은 일을 해도 반대쪽이면 무조건 비난에 몰두하는 것이었다. 썰전을 보면서 어이없어 헛웃음이나 쓴웃음을 지은 적이 수두룩했다. 거의 늘 썰전을 볼 때마다 나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는데, 전원책이 무슨 변화가 있는지 요즘 자꾸 나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왜 전원책의 얼굴과 행동이 변하기 시작할까. 나이도 제법 먹었는데. 그의 주변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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