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이라면 라면을 좋아해도 자주 먹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 고정관념을 깬 게 어쩌면 미연이다.
엄마가 잠든 후에.
라면 좋다고 말했지. 당시엔 무심코 본 거라 그냥 넘어갔는데, 복기하니까 하나론 모자라다고, 두 개를 먹는다고 그랬지.
두 개라? 그 나이 때라면 가능한데, 내 경우 엠티나 회사 모임처럼 밖에서나 먹었지, 집에서 두 개를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요즘도 여전히 라면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어떻게 볼살이 빠지고, 점점 예뻐질 수만 있는 거야.
좋아하는 라면 뭐야?
난, 풀무원 생면식감 탱탱비빔쫄면.
생면 쫄면에 뒤지지 않는다. 가끔 행사할 때 왕창 샀는데, 요즘 안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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