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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의 이기심!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5. 7.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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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면 클수록 그림자 역시 길다. 사람이 가진 권리가 클수록 그의 행동과 선택에 따른 영향 또한 커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개 권리만큼 책임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더구나 그가 정치가라면.


치프라스라는 한 젊은 정치가의 이기심이 그리스라는 나라를 쉽게 반토막내고 있다. 총리로 뽑아주면 하겠다고 한 공언을 공염불로 미루고, 오히려 그 선택을 국민한테 떠안겨버리는 파렴치함을 보이고 있다. 그것으로 나라는 둘로 갈라져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가는 최악이다. 이런 정치가를 뽑는 나라의 상태가 결코 고울 수 없다. 다만 언제나 정치가만 욕할 수도 없다. 결국 국민이 뽑았으니까. 그 나라 국민의 선택이자 (진행중인) 결과다.


조금은 다른 색깔, 다른 모양이라도 그리스와 대한민국은 꽤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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