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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라고?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4. 4.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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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윤석열의 국무회의를 보고서 언론등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난 그들에게 묻고 싶다.

 

'혹시나'가 정말이야?

 

그럴 틈을, 허점을 윤석열이 보였을 리가 없잖아. 늘푸른소나무처럼 한결같은 윤석열한테 혹시나라니. (이건 모욕이야.)

 

 

200석이 넘어 탄핵하는 거면 몰라도, 192석으로 변할 리가 없잖아.

총선 결과로 (국민의 맘을 조금이라도 신경 쓰느라) 거부권을 조심할 거라는 속 편한 야권, 논객(?)등의 말을 듣고 난 뭐라고 대꾸할까.

 

정말이야?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모자랐다."는 윤석열의 말은 역시나가 역시나일 뿐이다.

 

혹시나?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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