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요즘 처지를 보면 영화 '친구'의 장동건이 생각난다.
누가 봐도 쉽게 이길 선거 측근이란 게 드루킹과 어울려, 대선 불복이란 황당무계한 선언을 듣게 만들었다. 나 같으면 그런 녀석 배신감 때문이라도 치를 떨며 빨리 정리할 텐데,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다 그 사람 살리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
당 최고위원이란 한 개인은 가관이다. 20대 남자한테 왜 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물으니까 그 이유를 쥐와 닭 시대에 교육받아서 그렇다고 몇 번이나 대꾸했다.
설훈? 지만원하고 경쟁하고 싶나?
지지율이 높았을 때는 왜? 당시 20대 남자 기억상실 중이었냐?
그리고 20대 여자는? 따로 타임머신 타고 유신 전에 교육받았냐?
내가 문재인이라면 속이 부글부글 끓을 것 같다. 제발 고만 찔러라. 힘들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요즘 행태를 보면 계속 문재인을 괴롭힐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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