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가수

좋은 앨범이 참 드문 세상, 아니면 대한민국?

 

싱글이나 디지털 싱글만으로 음원 유통사나 작사 작곡만 돈을 버는 것만 같아 속상하다. 그래서 미니 앨범만 내도 마냥 투정 부리긴 어렵다. 심지어 정규 앨범이라면 고맙고 고맙고 고마울 뿐이다.

 

2022 올해의 정규 앨범

 

아이들 - I NEVER DIE

 

'TOMBOY'와 '말리지 마'는 듣자마자 꽃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의 노래들이 하나하나 제 매력을 들려주고 있다. 몰랐다. 전소연의 노래들이 타이틀과 인기를 차지하지만, 민니와 우기의 노래들의 비중은 앨범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어느 한 색깔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으면서 다양성을 지키고 있다. 그리고 단지 다양성만이 아니라는 점은 점점 아이들에 대해 기대를 높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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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 Lowlife Princess

신지훈 - 별과 추억과 시

허클베리핀 - The Light Of Rain

흰 - First Of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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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미니 앨범

 

아이들 미연 - MY

 

타이틀인 'DRIVE'에 대해 살짝 실망했다. 물론 편견일 수 있다. 신나게 운전하는 장면이 아니라서 제철보다 이르게도 느껴졌다. 하지만 그 편견만 살짝 덜어내면 괜찮다. 더구나 수록곡들의 수준때문 타이틀에 대한 볼멘소리를 납득할 수밖에 없다. 그만큼 좋은 노래, 그리고 스펙트럼이 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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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 Season Note

르세라핌 - FEARLESS

빌리 -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Two

오마이걸 유아 - Selfish

피프티피프티 - THE FIF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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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노래

 

아이브 - LOVE DIVE

 

'ELEVEN'에 이어 더 파격적인, 그래서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것으로 봤다. 판단은 옳았다. 다만 불호는 소수의 몫. 다수는 일년, 아니 2, 3년이 지나도 여전히 좋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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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 용기

뉴진스 - Hype Boy

르세라핌 - FEARLESS

멜로망스 - 사랑인가 봐

신지훈 - 추억은 한 편의 산문집 되어

아이들 - TOMBOY

아이들 미연 - Softly

오마이걸 유아 - Melody

윤하 - 사건의 지평선

퍼플키스 - Pretty Psycho

피프티피프티 - Lovin' Me

허클베리핀 -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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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가수

 

아이브

 

걸그룹이 지배한 올해. 거기서도 우뚝 솟은 아이브. 데뷔부터 3연타석 홈런, 단지 홈런만으로 말하기 어렵다.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데뷔곡. 그리고 연간 1위곡. 최다안타까지 휩쓴 홈런왕. 아마 아이브를 제대로 표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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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르세라핌

비비

아이들

아이들 미연

오마이걸 유아

윤하

임영웅

신지훈

피프티피프티

허클베리핀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