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꽤 나이먹은 게임
레이맨 (Rayman) 피씨로는 게임을 마친 적이 없다. 삼성 피씨로 처음 접하고, 몇 번 하고 욕만 했지. 그리고 조카들 줬다. 아마 그 애들 나한테 욕했을 지도. 그리고 에뮬레이터로 다시 했다. 몇 번이나 깼지. 에뮬레이터 반칙도 썼고, 우직하게 제대로 깨기도 하고, 늘 즐거웠다. 반감기 2 (Halflife 2) 1의 기억 좋았다. 서사의 중요성을 액션 게임으로 처음 느꼈다. 1이 더 좋은 게 많지만, 더빙! 제대로 연기하는 우리말을 직접 들으니 마치 영화 주인공 같았다. 디아블로 2 (Diablo 2) 스타크래프트 해본 적 전혀 없다. 회사에서 점심시간 짬을 내 동료들은 배틀넷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겼어도 별 관심이 없었다. 한참 지나 디아블로를 즐기고, 후속작에서 맘껏 카타르시스를 느꼈지. 슈퍼 마..
왁자지껄
2021. 6. 5.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