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국민이 원한다면? 이승만의 독백이었을까?그리고,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김무성 가라사대.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폭주가 무섭다. 물래 구석에서 유신을 찬양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한국사 국정 교과서를 통해 국론 분열을 이끌어낸 성과에 만족하기보다, 이참에 확실히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수렁으로 빠트리겠다는 각오다. 새누리당 포럼에서 전희경이란 이가 한국사 교과서만이 아니라 사회, 경제, 윤리, 문학 교과서도 좌편향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러다가 수학, 물리, 화학도 좌편향되었다고 할까봐 난처하다. 그리고 그 주장에 김무성은 연일 명언을 토해냈다. "국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 ~ 전 사무총장은 영웅이다." 만약 다음 대선도 새누리당이 되면, 국어 혹은 문학 교과서에서 '김소월', '백석', '정지용',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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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