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 혹은 방송국은 왜 속편 제작을 하지 않나?
전에 내 개인적인 감정만으로 속편을 만들었으면 좋을 작품을 골랐다. 속편을 간절히 보고 싶다. 제발 링크 반대로 철저히 상업적인 이익을 고려해 제작자나 방송국이라면 반드시 속편을 만들어야 할 작품이 뭐가 있을까 하나씩 적었다.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랐던 작품은 대장금이었다. 그리고 어제 덜컥 문화방송에서 제작 발표를 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며 제작 발표회를 깎아내릴 사람은 없다. 대장금이 거둔 기록이 워낙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이란에서 시청률 90%를 넘긴 (전설이 아닌) 역사를 만들어낸 것은 수많은 장식 중 하나일 뿐인, 아마 지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우리 드라마다. 배우의 이름 말곤 볼 것 없는 한류 드라마가 넘쳐나는 현실에 그나마 괜찮은 몇 개의 작품들이 있다. 하지만 대장금은 괜찮다고 위안 받..
왁자지껄
2013. 10. 19.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