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의 변화
우리가 사랑하는 걸그룹 링크 늘 외국인 작곡가의 음악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작곡가의 음악으로 기억나는 것은 리메이크였던 '내 얘길 들어봐' 말곤, '한 발짝 두 발짝', 그리고 'Dolphin'뿐이다. 'Dolphin'은 수록곡인데도, '살짝 설렜어'의 인기를 오히려 눌렀다. 그리고 그 노래의 작곡가가 아이오아이로 알게 된 전사자다. 오마이걸 활동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타이틀인데, 수록곡이 그 인기를 연장시키더니 오히려 뛰어넘었다. 그 성과를 안고 1년이 지나 돌아온 앨범 모든 트랙에 전사자가 참여했다. 외국인 작곡가라도 그전까지 오마이걸 앨범에 이런 적이 없지 않았나? 트랙을 들으면 확실히 그전과 다르다. 보통 가수는 초반에 대중 친화적이다, 뒤로 갈수록 자신이 하고 싶던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궁시렁
2021. 5. 1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