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 6시 내고향) '전국노래자랑'과 '6시 내고향'은 공영 방송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민과 기다란 세월동안 행복과 삶을 나눌 수 있다니. 특히 '전국노래자랑' 송해 이후 과연 누가 맡을까 몹시 궁금하다. 아마 몇 년 전이라면 '인간극장'을 맨 앞에 놓았을 텐데, 어느새 많이 시들해졌다. 이것이 많이 아쉽긴 하다. MBC 무한도전 '백분토론'이 독야청청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문화방송 스스로 자신이 가진 최고의 가치를 포기했다. '무한도전'만이 힘겹게 살아있다. 하지만 시즌제로 변화하지 않는다면 과연? 반복된 아이템의 재발은 내성과 상관없는 매니아만의 프로그램이 될 뿐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모래시계'가 새로운 방송국의 출발을 강렬하게 알렸다. 그리..
큭
2017. 1. 5.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