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의 악수, 결국 은퇴해야지.
현대자동차의 한국 전력 부지 고가 매입은 경쟁자였던 삼성에게 공포(?)를 안겼다. 저런 무모함이라니. 물론 한국 전력은 만세를 불렀다. 전혀 짐작도 하지 않던 매수가라니. 정몽구 만세. 아마 임직원 모두 만세 삼창을 했을 것이다. 이게 정몽구의 악수였다. 그리고 트럼프의 지랄에 미국 투자 결정. 두 번째 악수다. 세계 자동차 시장 1위는 중국이다. 2위가 미국인가? 하지만 결국 인도로 넘어가는 게 순리다. 인도 시장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더구나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다. 돈이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현명한 경영자다. 그런데 미국? 미국이라고? 미국에서 공장을 짓는다고 현대차의 미국 내 매출이 새로 지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만큼 늘어날 것이라 보나. 거의 없다고 자신한다. 더구나 트럼프..
쿨쿨
2017. 1. 18.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