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냐? 나도 아프다.
아프냐? 이명박 정부의 이기심으로 4대강은 신음하고 있다. 그 강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뉴스로 자주 접하고 있다. 다만 내 손끝 가시가 아니라서 그들의 아픔은 결국 남의 것일 뿐이다. 아프냐? 박근혜 정부의 무관심으로 메르스 환자는 계속 늘어나고 이 시각 19명이나 살해당했다. 눈물을 흘리고 억울해도 결국 그들은 나와는 무관한 남일 뿐이다. 정부의 무능이 얼마나 나라를 힘들게 만드는지 대운하 사업과 메르스 공포로 확인했다. 하지만 내 앞에서 날름거리는 상처가 아니라서 아픔을 외면할 수 있다. (그러나) 아프냐? 지금 남은 재산이라곤 10년 전이라면 푼돈인데, 이젠 전부다. 그 돈으로 다음카카오 주식을 샀다. 긴 시간 가슴을 졸이며 물타기를 하다 보니 비중이 어느새 100%다. 최근 한 달 새 드디..
쿨쿨
2015. 6. 1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