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인 미주의 재능을 제대로 본 순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 2'에서 트와이스 'Alcohol-Free'를 바로 맞추지 못하니까 오마이걸 유아가 사~알짝, 뾰족하게 언니 하며 찾더라. 미주는 전 러블리즈, 이제 걸그룹이 아니구나. (유재석의) 희극인 후배구나 어쩌면 실감한 순간이다. 물론 일부러인 듯싶기도 하다. 미주가 희극인으로 가능성을 제대로 알린 것은 어쩌면 뮤직뱅크 출근길이 아닐까. 과장된 몸짓과 표정을 오히려 러블리즈 나머지 멤버들이 부끄러워했지. 연예계에 계속 남으려 모질게 자신의 미래를 준비했나 싶다. '놀면 뭐하니?' 수사반장 유반장 편에서 유재석이 몇 번이나 창피하지 않냐는 물음에 미주가 아니다라고 대답하는데, 창피하다, 현타가 온다, 청순 걸그룹이 이것을 극복한 순간을 유재석은 눈치챈 것이 아닐까? (최근 어느 프로그램에서..
러블리즈/캔디젤리
2022. 1. 11.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