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제작의 필요성
드라마를 만든다. 쪽대본보다 사전제작의 결과물이 좋을 수밖에 없다. 시간이란 무게만큼 공들였기 때문이다. 다만 잘 만들었다고 시청률을 책임지지 못한다. 그래서 아쉽지만 책에서 인용되거나 다른 제작진이 참고할 작품으로 거론되면서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은 시청률보다 완성도다. 물론 절대적이진 않다. 그러나 드라마가 아닌 대한민국의 정부라면, 대한민국의 운명을 따진다면, 시청률보단 완성도가 절대적이지 않을까? 결국 사전제작은 반드시 필요하다. 정책 기조란 게 날마다 바뀐다면 어떻게 국민이, 국가가 안전할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 초반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좋았다. 그러자 비핵화 등에 전력투구할 여유도 있었다. 하지만 시청률이 떨어지자 시놉시스를 바꾸면서 배우의 역할까지 뒤집었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한민국..
쿨쿨
2019. 1. 30.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