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와 시가총액, 그리고 허영, 그러나 온라인게임
브랜드에 집착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선 돈이고, 정도의 차이라도 개인은 주변의 눈길을 도무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겠지. 애플을 보자. 이렇게 극적으로 탈바꿈한 회사 없다. 애플이 중견기업이었던 시절이 꽤 있었다. 매킨토시 컴퓨터 가지고 다니면 병신 소리를 들었다. 요즘이라면 호구일까. 애플이란 회사가 분수도 모르고, 성능은 턱없이 모자란데 터무니없는 값만 외쳤다. 허영? 개소리. 아무도 그 허영에 대해 열광하지 않았다. 프로그램도 없었다. 게임도 없었다. 포토샵 윈도우 버전이 나오고선 매킨토시, 더 쓸모없어졌지. 그러나 초거대기업이 된 애플. 매킨토시는 이름만 맥북으로 바뀌었지 가성비 엉망인 정체성은 여전했다. 그러나 상전벽해, 사람들은 갑자기 열광했다. 왜? 온누리 브랜드 서열 1위인 애플이 허영심을..
쿨쿨
2021. 4. 17.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