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끝은?
진화할수록 잔인해질까? 잔인한 맘도 덩달아 커져만 가는 걸까? 지구에서 가장 진화한 사람이란 종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잔인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때마다 무섭다. 우연히 길에서 부딪히는 낯선 이의 눈에서, 그리고 그에게 비쳐지는 나의 눈에서, 똑같이 잔인한 맘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떨림을 멈추기 어렵다. 이스라엘. 오직 자신만 선택받았고, 오직 자신들의 신만 올곧게 믿는다. 아직 진화는 끝나지 않았어. 바뀔 수 있을 거야. 이런 희망! '사람은 결국 아름답게 변할 거야.' 하지만 낯선 이의 눈에서, 그리고 나의 눈에서, 똑같이 비웃음을 엿볼 수 있다. 오히려 독선이란 촉매가 더해진 진화의 끝, 반응이 끝난 후 세상의 결과는 어떨까? 너무 두렵다! '1발 2명 사살'이라니… '임산부 겨냥' 이스라엘軍 티셔..
쿨쿨
2009. 3. 25.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