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남문의 선택?
2021.07.12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유로 2020. 잉글랜드, 혹시?
2021.06.30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프리미어리그에 익숙해서 오해하는 걸 수도 있다. 그러나 잉글랜드 공격진의 능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화려한 공격진. 그러나 수비 축구. 수비 위주여도 결국 이기면 누구나 환호하는 이기심. 하지만 결과는 준우승. 실패다. 수비 축구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 팀에서 가장 어린 스무 살짜리 어린애가 나섰다. 감독의 선택인가? 선배들의 외면인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골을 못넣어 상대의 우승을 결정지은 아이는 울고, 몰지각한 일부 팬들은 악플을 달고 있다. 남문의 승부차기 선택? 물음표말곤.
큭 2021. 7. 12. 13:28
16강 대진표를 보고서 든 생각은 하나다. 잉글랜드와 독일, 두 팀의 승자가 결승에 편하게 가겠구나. 우승 가능성도 제일 높겠구나. 벨기에, 포르투갈, 프랑스, 에스파냐, 이탈리아 등이 우글거리는 지역과 달리 아무래도 두 팀이 이어서 만날 상대들은 편하고 쉽다. 이변이 많은 대회라도. 잉글랜드가 독일을 이겼다. 과연 내 말이 맞을까?
큭 2021. 6. 30.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