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까페 운영진 박근혜와 친박
박근혜와 친박이 하는 행동, 그리고 박근혜 게이트를 보면서 기시감, 낯이 익은 풍경이라 당황했다. 뭐지?뭐더라?흐릿하게 맴돌다가, 이제야 떠올랐다. 맞아. 팬 까페!팬 까페에서 늘상 일어나는 일이지.운영진의 횡포! 팬 까페에서 운영진의 힘은 절대적이다. 자기 맘에 안 들면 쫓아낸다. 결코 비판을 허락하지 않는다. 섬기는 단 한 명 혹은 단 한 팀을 뺀, 혹시 누군가 섬길 대상의 이름은 결코 카페에서 온전하게 불릴 수 없다. 오로지 초성만을 써야한다. 문재인이라면 ㅁㅈㅇ, 러블리즈라면 ㄹㅂㄹㅈ. 박근혜 게이트에서 익숙하지 않나. "이 사람 아직도 있나요?" 결코 비판을 허가하지 않고, 상대를 인정하기 싫어한다. 그리고 어기거나 맞서면 쫓아낸다. 그것이 재벌 총수라도. 카페의 이름은 '대한민국 사랑하기'다...
쿨쿨
2016. 11. 1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