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꼬꼬 '키스'
탁재훈의 웃음에 대한 재능은 아직 남아있네. 아재 개그만 서서히 버리면서 점점 노골적으로 재능을 드러낼 듯싶다. 나이가 많은 전설의 인맥과 예능감 때문에 무대 말고도 방송에서 시간을 제법 차지할 수 있었으니 러블리즈 빠로서 엄지 척. 컨츄리꼬꼬야 아는 노래 몇 없고, 당연히 그 중 하나일 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는 노래라 의외였다. (원곡이 탱고 풍은 아닐테고,) 원곡을 모르니 편곡에 대해 제대로 뭐라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케이가 컨츄리꼬꼬의 '키스'가 아니라 러블리꼬꼬의 '키스'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것을 귀와 눈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결과로 현장에서 106명의 표 중 102명의 표를 확보했다. 탁재훈한테 고맙다고 해야겠지. 뮤지가 편곡을 했으니 노래 비중이란 게 애당초 거기서 결정되었지만, 탁..
러블리즈/캔디젤리
2016. 8. 31.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