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사람, 변덕스러운가?
처음 팬 까페에 가입하고, 까페 모임에도 참여, 하지원도 몇 번 보고, 심지어 영화 인연으로 이명세도 만났다. 그러다 '프로듀스 101'로 정채연을 알게 되어, 계속 정채연 덕질만 하다 보니 가뭄에 콩 나듯 하지원 팬 카페 들어가곤 했다. 뭐 시간으론 20년 넘게 여전히 좋아하니까 변덕스럽다 생각하진 못했는데, 어느 순간 3위로 밀려난 것만 같아 괜스레 찔리는 걸까. 윤보미가 너무 좋아서, 정채연, 윤보미, 다음인가 보다. 뭐 앞으로도 좋아할 것이지만, 괜히 미안하네. 햇님이 제발 예전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을 고르던 안목을 살려 좋은 드라마나 영화 나오길 바란다. '7광구'부터 너무 꼬였다. 아무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연예인 3명이라면, 나이순으로 말할까. 하지원. 윤보미. 정채연. 너무 좋다..
큭
2019. 1. 29.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