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걸그룹에 대한 단상
우리가 사랑하는 걸그룹 링크 드림캐쳐 : 'Full Moon'을 단지 팬송으로 쉽게 낭비했다. 안무마저 너무 좋아서 더 아프다. 러블리즈 : 어쩌면 다시 본래 색깔로 돌아왔지만, 뭐랄까! 가장 나은 결과물이 가장 외면당했다. 미주가 전과 달리 앞에 나섰는데, 2019년 좀 더 적극적으로 개인을 알리길 바란다. 레드벨벳 : 음악적 결과물은 '빨간 맛'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뿐이다. 반면 상업적 성과는 훌쩍 커져버려, 마치 몸만 큰 아이를 보는 것만 같다. 다만 광고 활동이 돋보이고, 특히 아이린 개인은 눈부실 정도다. 마마무 : 화사, 그리고 곱창만 기억난다. 모모랜드 : 올해 최고의 인기곡은 '뿜뿜'말곤 없다. 블랙핑크 : '뚜두뚜두'야 그렇다쳐도 와이지라면 자꾸 합리적 의심이 생긴다. 씨엘씨 : 올해 최..
궁시렁
2019. 1. 9.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