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 'Full Moon'을 단지 팬송으로 쉽게 낭비했다. 안무마저 너무 좋아서 더 아프다.
러블리즈 : 어쩌면 다시 본래 색깔로 돌아왔지만, 뭐랄까! 가장 나은 결과물이 가장 외면당했다. 미주가 전과 달리 앞에 나섰는데, 2019년 좀 더 적극적으로 개인을 알리길 바란다.
레드벨벳 : 음악적 결과물은 '빨간 맛'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뿐이다. 반면 상업적 성과는 훌쩍 커져버려, 마치 몸만 큰 아이를 보는 것만 같다. 다만 광고 활동이 돋보이고, 특히 아이린 개인은 눈부실 정도다.
마마무 : 화사, 그리고 곱창만 기억난다.
모모랜드 : 올해 최고의 인기곡은 '뿜뿜'말곤 없다.
블랙핑크 : '뚜두뚜두'야 그렇다쳐도 와이지라면 자꾸 합리적 의심이 생긴다.
씨엘씨 : 올해 최고의 곡인 'BLACK DRESS'를 선보였다. 다음 앨범이 중요하다. 다만 그 간격이 너무 벌어졌다.
아이즈원 : '프로듀스'란 이름은 흥행과 별개인 모양이다. 3년 뒤 스타쉽 아이돌이 무척 궁금하다.
(여자)아이들 : 최고의 신인.
여자친구 :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도 살린, 그라데이션이 좋았다. '밤'은 황홀하다.
에이프릴 : 성적과 별개로 성공적인 변화다. 웅크렸던 개인 활동까지 시작했다. 레이첼의 예능은 의외였고, 웹드라마의 성공으로 지상파 주연까지 거머쥔 나은. 작품이 방송될 2019년을 기대한다.
에이핑크 : 뽐뽐뽐. 그리고 익숙한 청순을 'FIVE'에서 밀치기 시작하더니, '1도 없어'로 이리 성공할 줄이야.
엘리스 : 아육대로 화제를 끌어내지 못했다. 정말 예쁜데, 늘 노래가 아쉽다. 소희의 솔로 시작, 이제 느리지만 제대로 첫걸음일까?
오마이걸 : 올해 최고의 활약이다. 병맛 유닛도 나름 재미있었다. '비밀정원'과 '불꽃놀이' 올해 가장 좋은 노래들이다. 좀만 더 애쓰면 'Windy Day'나 'Closer'에 버금가는 곡이 나오지 않을까?
우주소녀 : 개인 활동 제법 열심히, 하지만 먼저 떠오르는 것은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를 증명한 3명의 중국인.
이달의소녀 : 올해 가장 실망했다. 배신감마저 드는 것은 부풀은 기대감이 당연했기 때문이다.
트와이스 : 박진영이 너무 몰아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다. 컴백이 잦다. 한일 양국에서 사랑받는데, 쉽게 사그라지지도 않을 텐데, 조바심인가? 주가 거의 10배 올랐으면 만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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