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Crimson - In The Wake Of Poseidon (1970)
01 Peace - A Beginning 02 Picture Of A City 03 Cadence And Cascade 04 In The Wake Of Poseidon 05 Peace - A Theme 06 Cat Food 07 The Devil's Triangle 08 Peace - An End 참 과소평가 당하는 앨범 중 하나다. 트랙의 배열과 분위기는 1집과 거의 비슷하다. 심지어 제목마저. 그게 평가절하 이유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지만 영원한 명작 1집을 잠시 잊어버린다면 어떨까? 1집의 차갑고 관조적 분위기에 비해 훨씬 따스하게 대중을 사랑하고 있건만 무조건 난 싫어하며 떼를 쓴 채 외면한다. 나 역시 예전에 그랬다. 킹 크림슨을 알면서 선입견처럼 따돌리는 음반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랬던 순간이..
횡설수설 취미/외국 음악
2013. 8. 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