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가 연기한 양혜선, 두 얼굴의 매력!
내가 알고 있는 사람 기준으론,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새로 시작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가 연기한 양혜선이란 인물을 보고 살짝 놀랬다. 의외잖아. 전 드라마, '스타트업'의 세련되고 이기적이던 성격에서 확 바뀌었다. 단지 2회분이지만, 7백 년이 넘는 시간의 힘이 무거운데, 갑작스럽게 양혜선의 성격이 바뀔 이유는 없다. (만약 바뀌면 작가의 허술함이겠지.) 뜻밖이지만, 그 변신이 잘 어울린다. 무식하지만 세련됐다. 도무지 어울릴 수 없고, 드라마니까 가능한 설정이지만, 그래서 두 얼굴의 매력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란 말처럼, 결국 매력의 완성을 이끈 것은 강한나의 미모다.) 볼수록 예쁜데, 보면 볼수록 예쁜데, 두 보조개도 귀엽잖아. (갑자..
강한나/예뻐!
2021. 5. 29.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