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시작하자!

어제 사전투표 시작이라 연예인 등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낮이었나? YTN 채널 돌리니 꽤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패널과 아나운서가 잔뜩 말을 나누고 있었다. 그 와중에 사전투표한 연예인이 배경으로 나왔는데, 너무 오래 비쳐져 마치 방송사고 같았다. 시간을 따로 재지 않았지만 30초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한 연예인의 사진만 떡하니 버텼다. 화면 전환이 있고서도 다시 몇 초 등장했다. 연예인은 제목대로 정채연. 괜히 대견하더라. 아무 것도 아닌데도.

정채연/예아 2017. 5. 5. 00:32

넥센 히어로즈가 올해 갑자기 기아 타이거즈 밥이 되었다. 오늘 채연이 시구했는데, 스윕 당할까 괜히 내가 걱정했다. 나는 와이번스 응원하는데. 다행히 오늘 홈인 넥센 히어로즈가 승리했다. 아마 작년 넥센 시구했을 때 홈팀이 졌던 걸로 기억한다. 역사적 코스피 지수를 선보인 오늘, 내가 가진 종목만 또 떨어졌는데, 별 거 아닌 걸로도 살짝 스트레스 덜었다. 나는 와이번스 응원하는데. 이제 혼술해야지.

정채연/예아 2017. 5. 4. 22:19

정채연하면, 아마 대중은 여전히 '프로듀스 101'을 떠올린다. '다시 만난 세계', 그리고 '보름달' 모든 순간이 기적 같았다. 그리고 어제 인기가요. 비록 싹둑 가위질을 했어도 순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세상에 알려야 한다. 캡처한 출처는 CHANCE.

정채연/예아 2017. 5. 1. 01:22

돈이 최고다. 나한테 이 생각은 아마 바뀌기 어렵다. 그래서 나는 벌써 십 년 이상 행복한 기억이 별로 없다. 십 년이라 너무 줄였나? 그러나! 가끔 행복할 때? 채연이 생각할 때려나. 행복과 용기를 잠깐이라도 준다.

정채연/예아 2017. 4. 23.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