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조미추 #1
단지 매운 것에 약할 뿐 먹는 것을 가리지 않는다는 조미연. 그의 생존능력이 제법이란 걸 확실히 보여준다. 분명 편집했을 텐데, 저렇게 비위가 좋았나? 무인도니까 생존(?)이 필수라, 필요한 물건을 고르는데 꽤 수다스럽다. 이런 거 왜 준비했지 싶은 것들이 많은데, 기타를 들고서 '동물의 숲'을 언급하는 조미연. 확실히 이 게임 좋아하는구나 싶다. 다른 데서 여러 번 언급하지 않았었나? 결국 고른 것은 쌀, 라이터, 헤드 랜턴. 이슬만 먹지만 편식할 수 없으니 쌀이야 당연히 1순위이고, 라이터 역시 그 쌀로 밥을 하려면, 그러나 랜턴은 굳이? (나라면 식용유를 고를 거야.) 프로그램의 특징인가, 전에 출연자가 쓰던 물건이나 장치를 그대로 써먹을 수 있다. 그러다 보니 텐트, 솥, 김치냉장고 등등 꽤 많..
조미연/미얼!
2024. 9. 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