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32℃ 여름
02 그런대로
03 까만 치마를 입고
04 눈싸움하던 아이들
05 사과나무
06 연습실에서
07 누구라도 그런지
08 나나나
전작에서 들을 수 있던 뭉툭한 서투름이 사라졌다. 약간 소란스럽던 그의 저음마저 차분해졌다. 오히려 서늘할 정도다. 하지만 소박함을 여전히 간직해 친근함을 전혀 놓치지 않았다. 친근함이 사과를 빨갛게 익게 했고 그 사과의 맛은 32℃ 여름처럼 시원하고 상큼하다. 사과뿐만 아니라 여름의 과일을 맘껏 느낄 수 있게 앨범을 단장했다. 비록 눈싸움을 하더라도.
잡담 한 토막)
'눈싸움하는 아이들'은 이미 야사에서 발표한 노래지만 '32℃ 여름'과 '나나나'가 묘하게 한 곡으로 이어진 느낌이다. 셋을 하나로 만들 수는 없었을까?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2 그런대로
03 까만 치마를 입고
05 사과나무
07 누구라도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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