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베이스 사운드.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노래.
마이애미 베이스가 뭔지 모른다. 그러나 이건 알겠다. 만약 앨범에 실린 타이틀인 '우우'가 마이애비 베이스의 정석이라면, 이 장르는 결코 신나지 않다. 여름하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구나.
다이아 이제 짬 좀 먹었는데, 노래 구리다는 말 못하니? 너희들 생존이 걸린 건데.
대한민국은 폭염에 미쳤잖아. 덥다는 말로도 모자라다. 신나는 노래라고 틀었는데, 듣자마자 체온이 더 오른다. 거북이처럼 어물쩍거리는 노래라니. 과연 누가 이 노래를 들을까? 게다가 안무마저? 갑자기 왜 바닥에 누워? 혹시 이유 아는 사람? 막장 드라마에서 흔한 개연성 개뿔인데, 막장은 강렬하기라도 하잖아.
쓰레기던 'Mr. Potter'보다 더 구린 노래를 다시 목격할 줄 몰랐다. 단지 구리다를 넘어 정체성마저 찾기 어려워.
광수만 은퇴해도 다이아 미래는 지금보다 밝을 텐데. 청하네 회사는 조그매도 처음부터 괜찮은 노래를 뽑아왔는데, 짬밥 한참 먹은 광수는 자신이 무능하다는 걸 충분히 알텐데?
다이아 실패의 1할은 무능한 사장인 광수가 은퇴를 하지 않는 거고, 1할은 불평을 하지 않는 다이아의 몫이고, 나머지 8할은 광수한테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회사 직원 때문이지.
1할이던, 8할이던, 누구라도 광수한테 한마디만 하면 다이아 미래는 희망을 가질 텐데. 물론 광수가 얼굴만 시뻘게지겠지.
어떻게 해야 광수가 은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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