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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뮈샤 인터뷰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7. 7.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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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이 전에도 이상형에 대해 말했었지. 이번 인터뷰에서도 역시 바뀌지 않았구나.


착하면서 치 있는 남자가 좋다.


나쁜 남자는 싫다. 드라마에서 잘 포장되어 있는데 현실은 전혀 아니라는 말에서 댕채가 아니라 똑채구나 싶기도 하면서, 그 마음가짐대로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나길 간절히 바란다.


콤플렉스? 턱이었는데 팬들이 좋아해줘서 괜찮다는데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다.


인생술집에서도 말한 것처럼, 화보 찍기 전 소주 마셔 볼살이 빠지는 효과가 요즘 한창 일정이 바빠 살이 더 빠지면 안 된다는 말에 맘이 아프더라.


우울함을 극복한다. 막연하게 참고 견디는 것 같던데, 취미를 하나둘 차곡차곡 쌓아. 어차피 배우로 커야잖아. 취미가 하나둘 결국 경험이 된단다. 아주 소중한 경험. 어릴수록 기회가 많잖아.


탄산 싫어해서 맥주보다 소주라고? 라거만 아니면 괜찮아.

(알렛츠 '채연이랑 한잔 할래 ASMR'에서 첫 술을 맥주로 배우고서, 탄산 음료는 안녕, 맥주로 대신했다고. 나 엄청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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