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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자고 먹고 제작 발표회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9. 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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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장한 티가 노골적이고,

말할 때 가끔 댕청한 면이 나타났어도,

숨이 막혀 동문서답하던 혼술남녀 제작 발표회를 따지면,

엄지 척.

정말 많이 좋아졌다.


혼술남녀는 비중도 낮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발표회장에 모여 있으니,

제작발표회 내내 '긴장했어요! 저한테 제발 말 걸지 마세요.' 이런 표정이었는데,


먹고 자고 먹고 제작 발표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이나마 굳은 표정이 가끔씩 풀리더라.

특히 샤이니 온유가 가끔씩 챈이를 챙겨 활짝 웃게 만들기도 하고,

(고맙다. 이진기.)


아마 다음 제작 발표회에선 더 나아지겠지.


2차 촬영 이미 끝냈고,

3차 촬영이 싱가포르인가?


백주부가 촬영하면서 (아이들) 살을 찌웠는데,

오랜만에 만나니 빠졌다고,

서운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다시 (아이들) 살을 찌우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제발 3차 촬영,

제발 셋이 함께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제발!!!


한국에 있을 때보다 좋다는

챈의 말처럼

다시 2박 3일 먹고 자고 먹고,

먹고자고먹고,

……,

아이오아이 컴백을 했으면.

(드라마 촬영 중이라 어려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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