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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성 - 슬픔의 새벽 (悪魔城 ドラキュラ - 蒼月の 十字架)

게임 게임 게임/닌텐도 디에스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1. 7. 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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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뮬레이터로 즐긴다는 것은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말한다. 본래 하드웨어에 딸린 패드와 다른 조작감과 이미 지난 세월의 그래픽 등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     : ★★☆

레벨디자인  : ★★★★

난이도        : ☎☎☎☏

 

땀방울        : ★★★★

 

소마가 주인공인 게임보이어드밴스 '새벽의 왈츠'에서 몇 년 후,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곤 마법진뿐이다. 억지스럽다. 굳이 마법진을 그릴 이유가 없잖아?

 

익숙하니까, 분명 다른 게임기인데도 처음부터 쉽게 다가왔다.

 

보너스로 율리우스 모드뿐만 아니라 적을 새롭게 배치할 수 있는 모드까지 있다. 다만 후자는 굳이 보너스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율리우스 모드로 하면 요코를 동료로 맞이할 뿐만 아니라 아리카도 겐지의 정체까지 밝힌다.

 

전작과 차별화를 살피자.

 

새로운 괴물. 가장 기본이다. 그리고 그들의 능력, 특히 도플갱어의 능력을 흡수하고서, 버튼 하나로 장비와 마법을 교체할 수 있다. 이것으로 상황에 바로 대응할 수 있어 게임의 재미가 커졌다. 또한 요코의 도움으로 괴물의 혼을 무기에 담아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다. 무기의 레벨업.

 

전작보다 나아졌는데, 유독 나쁘다, 형편없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다. 흡수한 괴물의 혼을 제대로 쓰기 어려운 게 꽤 많다. 서큐버스가 대표적이다. 칼질로 쉽게 적의 피를 빨아들이던 전작과 달리 한 번 쓰고서 욕만 실컷 했다. 괜히 동작만 크다. 게임기의 성능을 겉멋에 엉뚱하게 쏟았다. 써먹을수록 오히려 손해 보는 처지에 금방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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