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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에서 '앨리스'로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2. 4. 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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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너스에서 아이오케이로 옮기고 나서 아무런 일도 없더니, 덜컥 팀 이름을 바꿨네.

 

ELRIS, 엘리스.

 

사실 우리말로 적을 때 무척 곤혹스러운 이름이었다. 엘리스라고 불러도, 누구나 앨리스를, 그리고 Alice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이름 자체만 이쁘지, 결국 최악의 이름 중 하나다.

 

타의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이름을 바꿨으니 뭐라도 하겠다는 거겠지. 파랑새가 옆에 있다고 믿으면 되려나.


벨라는 본명 그대로 하지, 도아라? 너무 이상하다.

 

혜선이는 본명까지 바꿨어. 양연제. 각오가 보인다. 본명과 활동명이 똑같으니 이것만으로도 괜찮다. 다만 얼굴과 이름이 어울리지 않아. 혜선이가 너무 예쁜데.


왜 이름이 엘리스에서 앨리스일까. 새로운 각오가 필요하잖아. 엘리스로 잘된 것 하나 없는데, 굳이 어이에서 아이로 모음 하나만 바꾼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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