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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비밀정원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8. 1. 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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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하는 걸그룹 링크


블로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정채연과 러블리즈 빠다. 그러나 힙합과 뽕짝 말곤 꺼리는 음악이 없다. 당연히 러블리즈가 아니라도 노래만 좋으면 찾아서 듣는 편이다. 물론 요즘 걸그룹 노래만 편식하지만.



오마이걸.


내가 쓰고 있는 '걸그룹 100대 명곡'에 'Windy Day', 'Closer', 'I Found Love' 3곡이나 있다. 이것 말고도 좋은 노래가 무척 많은 팀이다. 하지만 대중이 모르고 있어서 늘 아쉽고 답답했는데, 이번 '비밀정원'을 들으면서 느낀 감정은 현재 대중의 반응과 겹치는 모양이다.


'비밀정원'



'Closer'가 떠올랐다. 하지만 대중이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구나. 그리고 추운 겨울과 묘하게 어울리면서도 한파에 오들오들 떨기보단 아랫목의 따뜻함마저 선물처럼 다가오는 느낌이다.



대중의 반응이 무척 좋다. 좋은 노래를 자꾸만 놓치는 대중을 한심하다 여겼는데, 이번 반응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 기회로 그간 대중이 놓쳤던 좋은 노래까지 사랑받길 바라면서, 오마이걸이 하늘을 나는 고래처럼 비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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