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누가 기대했을까?
좋은 성적이야 그동안 차근차근 오르던 게 있으니까 당연했다. 그러나, 1위라니? 게다가 수록곡까지 멜론에 다 진입을 했다.
개인적으로 전 앨범의 타이틀인 '다섯 번째 계절', 'Bungee'보다 이번 타이틀이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불후의 명곡인 'Windy Day'와 'Closer'는 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성적이 가장 좋다. 왜 그럴까? 앞서 말한 타이틀을 포함하여 계속 좋은 노래를 냈고, '컬러링 북'과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같은 새로운 시도까지 놓치지 않은 결과라고 본다.
작년, 재작년 최고의 가수는 오마이걸이었다. 단 그것은 앨범과 노래의 완성도를 우선으로 한 가치였다. 그 노력이 음원 1위를 만들었다고 본다. 물론 퀸덤이란 방송에서 보여준 성과도 영향을 미쳤다.
2019년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가수 링크
2018년 올해의 앨범 & 올해의 노래 & 올해의 가수 링크
지금까지의 정체성과 분명 다른 노래지만, 오마이걸은 재작년부터 자신들의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었다. 아마 계속 진행 과정, 아니 진화중이라고 본다. 다음 앨범에서 또 다른 색깔이 나온다면, 그것 또한 오마이걸의 정체성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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