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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걸

조미연/미얼!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3. 2. 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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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게임. 전기미로. 완전 복고네. 기타 히어로 생각나는 리듬 게임. 미연이 너무 못한다. 너 가수잖아.

 

잠수이별. 환승이별. 만나서 헤어지자. 카톡으로 헤어지자.

 

미연아 너한테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야. 누가 너한테 잠수, 환승, 그따위 생각을 하겠어. 바보가 아닌 이상.

 

고민, 고민하지 마. 유고걸.

 

그러나 이런 선택을 드라마나 영화라면?

 

10분 동안 자꾸만 이 생각이 떠올라 오히려 나만 '멍'했나 싶다.

 

늘 예쁘다고 하고서 바로 컨셉이라고 손사래 치며 거짓말하는 미연이, 그런 널 볼 때마다 배우 조미연에 집착(?)하는 나의 푸념도 컨셉이 될까?

 

그룹활동은 물론이고 솔로활동까지 대성할 너의 미래. 거기엔 배우 조미연도 있어. 그리고 '지금처럼 예쁘자'는 미연이 소원보다 더 중요한 소원을 뱀뱀이 먼저 빌었다. 건강하자. 건강은 늘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이지. 이게 만족하지 않으면 성공도, 늘 예쁜 얼굴도 의미 없으니까. 타로 카드. 건강으로 또 귀납법(?)인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아름답다. 이것보다 조미연이 미는 컨셉을 잘 나타내는 말이 있을까 싶었는데, 미적분에서 나왔다.

 

지금처럼 예쁘자.

 

건강과 컨셉이 지배한 10분. 아름다운 남, 물의 요정 조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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