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다 거짓말인가!

믿음이란 게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 세상, 그것은 중국이란 나라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수십 년째 이것은 바뀌지 않았고, 언제나 내 생각이 옳구나 늘 중국은 자극을 준다.

 

필리핀 앞바다, 베트남 앞바다를 지네 땅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김치와 한복도 자기네 것이란다. 이런 중국을 보면서 문득 뭔가 떠올랐다.

 

만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다. 이걸 대한민국은 중국이 원조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그 근거가 역사도 아니고 소설에서 따왔다. 이걸 그동안 무심코 넘긴 것도 웃기지만, 중국의 행태를 볼 때 거짓일 확률은 100%에 가깝다.

 

100년 뒤, 인구가 줄어 대한민국이 만약 세계에서 사라지고, 중국은 여전히 남아있다면, 아마 김치뿐만 아니라 비빔밥도 막걸리도 중국은 자기네 것이라고 떠들 것이다. 분명 수많은 나라가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여기서 문득 든 생각. 천년 전이라면 어땠을까? 빤히 보인다. 세계사에서 중국의 것이라고 가르쳤던 많은 것들이 거짓이 아닐까. 여기저기 다 자기네 것이라고 왜곡하지 않았을까. 이것은 합리적인 의심이라기보다,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만두 하나를 예로 들었는데, 남의 것을 내 것이라고 하면 안 되지만, 주인이 없는 것을 엉뚱한 놈한테 떠넘기는 짓이라도 이제부터 하지 말자.

 

(위 사진 출처는, 비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