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한테 추천하는 앨범?
서울방송 '살짝 미쳐도 좋아' 제작 발표회에서 지수가 최근 듣는 음악으로 핑크 플로이드를 말했다. 솔직히 의외다. 나이도 그렇고,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 때문일까. 핑크 플로이드라면,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The Wall' 앨범을 주로 듣겠지. 프로그레시브락이란 장르가 가진 다양성, 실험 등으로 대중이 꺼리거나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도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은 은근히, 아니 노골적으로 멜로디가 아름다운 편이다. 이걸로 설레발, 지수한테 음악을 추천하고 싶어졌다. King Crimson - Islands 몽환적인 서정시에 이보다 어울릴 앨범이 있을까? Deep Purple - In Rock 소리 질러~! 립싱크라도 소리 지르며..
러블리즈/재채기?
2017. 11. 5.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