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 최성원
제발 그만 해둬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잫니너도 알잖니다시 생각해봐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제발 숨 막혀인형이 되긴제발 목말라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 해둬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너두 알잖아다시 생각해봐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 봐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이야제발 숨 막혀인형이 되긴제발 목 말라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들국화 - 들국화 2 (1986) 나는 철창 안의 표범이고 싶지 않다. 나는 누군가 이름을 불러준 꽃이고 싶다. 그리고 나는 사랑을 바란다. 새장 속의 새는 인형이다. 인형일 뿐이다. 새장을 열어 날아야 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래 갇혔던 새는, 인형이 돼버린 새는 혼자서 날아..
횡설수설 취미/샘이 깊은 노래
2014. 4. 10.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