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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연예기획에 무지한가? (부제 : 정채연에 대한 포지셔닝이 뭐냐?)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6.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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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가 저물기 전 다이아 버스킹 미리보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일정 때문 채연이만 조금 늦게 왔는데, 실컷 버스킹에 대해 잘 소개하다가 갑자기 아프리카를 호출했다.


아프리카 시절이 그렇게 행복한 기억이었나! 얼마나 그리웠길래!


떡볶이 국물로 범벅채연이의 얼굴을 보면서 저절로 분노했다.


청순!



누구나 인정한다. 채연이 자신도 다만세의 엔딩을 인생짤로 여기는데, 광수 너만 아직 모르냐? 왜 자꾸 엉뚱한 시뮬레이션에 열중하니?


섹시!


혼자 어깨나 쇄골을 자주 노출하는 것도 불만인데, 보름달을 떠올리면 섹시도 그럴 수 있다 치자.


친숙함(?) 혹은 친근함(?)


왜 박나래나 안영미처럼 맘껏 망가질 수도 있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냐. 그러면 팬과 친근해져서 더 많은 사람이 열광할 거라고 믿는 거야? 그래서 아프리카 시절 초동 200장이었냐.


채연이 혼자 청순도, 섹시도, 망가짐도 다 대중한테 보이면 1 + 1 + 1 = 3 으로 사랑받을 수 있다고 보는 거냐? 몰라서가 아니라 단지 욕심이 지나쳐서 되도 않는 시뮬레이션을 자꾸만 시도하는 거냐?


그냥 (청순하게) 내버려둬. 1이 2로, 2가 3으로 알아서 커질 수 있어.


광수야, 채연이가 잘 되어야 너도 돈 벌잖아. 돈에 관심이 없는 거야. 그냥 망할 때까지 맘껏 아이들을 대상으로 머릿속에 곪아있는 상상을 실현시키고 싶은 거냐?


제발 정채연이라면 누구나 아는 포지셔닝을 인정하고, 그냥 너는 뒤비져 자라. 알아서 채연이가 청순미를 뿜어낼 테니까. 너는 돈이나 챙겨. 제발!


(사진 출처는 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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