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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변화? 그리고, 나의 변화!

정채연/예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6. 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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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1회, 엠비케이 입장!

수군거리는 아이들과 분주한 자막?

쓰나미도 아니고 내가 커다란 사건(?)에 휘말리라곤 전혀 짐작도 못했다.


그리고 채연이를 본 순간, 바로 반해버렸다.

그 날의 감정은, 예쁘다.


예쁘다!


그리고 수시로, 이럴 수 없어란 말을 나도 모르게 흘릴 만큼, 귀엽다.


귀엽다!


예쁜데 귀여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어느 면에서 시소처럼 반대쪽에 서있는 것인데, 채연이에겐 그것을 자주 목격할 수밖에 없다. 예쁘고, 귀여운 채연이에 대한 나의 감정, 반응은 한참이나 계속되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내게도 변화가 생겼다. 여전히 예쁘다, 귀엽다란 감정을 품고 있지만 그것보단 사랑스럽다, 아름답다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사랑스럽다!

아름답다!


(물론 예쁘다, 귀엽다가 작아지진 않는다. 결코 작아질 일이 없잖아. 채연이한테.)


예쁘다. 귀엽다. 그리고! 사랑스럽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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