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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횡설수설 취미/외국 영화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1. 6. 19. 15:35

본문

각본 : ★★★☆

연출 : ★★☆

연기 : ★★

인물 : ★★☆

몰입 : ★★☆

 

박수 : ★★☆

 

개봉 : 2017

 

각본 : 베송 뤽

연출 : 베송 뤽

주연 : 드한 데이, 델러비인 카라

 

눈은 즐겁다. 그리고 이야기는 어떻게 흐를지 너무 뻔하다. 예측 가능한 장면이라 그것을 감추려 화려한 볼거리에만 치중했다. 아니라면 특수효과 팀이 혼자만 열심히 일을 했다. 눈만 즐겁다.

 

너무 지나쳐 모자람만 못하다. 누구나 말하는 단점이다. 제작비의 대부분이랄 컴퓨터 그래픽이나 미장센을 보면 굳이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나 싶다. 특히 초반? 뭐야!

 

시나리오를 감독 혼자 쓴 거로 나왔는데, 원작이 있지만 시나리오와 각색에 몇 명 더 붙었다면 아마 반전이나 위기를 제대로 묘사했을 것이다.

 

위기를 말하니까 정말 말하고 싶은 단점이 있다. 배우가 액션 연기를 하면, 그때마다 웃음이 나왔다. 긴장이란 게 빠르게 사라졌다. (긴장할 장면도 거의 없다.) 동요 속의 아이 같은 액션이라니. 제작비 정말 허투루 썼구나! 배우가 전혀 준비가 안되었으면 특수효과로 다 때워버리지. 그랬다면 영화는 훨씬 나은 결과물로 왜곡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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