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한정판을 주문하려니까, 내 스마트폰이 하도 옛날 것이라 살짝 당황했다.
어쩔 수 없지.
오랫동안 망설였던 카카오톡 피시 버전 설치를 했다.
이럴 수가?
자판으로 빠르게 수다만 떨라는 것이군.
선물하기란 메뉴가 없다.
할 수 없지.
예스24에서 미니 2집을 주문했다.
미니? 정규가 아니라고!
뭐야?
스페셜도 없네!
12월쯤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고,
내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생각했다.
그러나 10월 중순 컴백이라서 뭔가 다 틀어진 기분이었는데,
이번 앨범이 미니라니까 혹시나 싶다.
설마?
연말이나 내년 초?
리패키지 앨범이 정규란 이름을 달고 나오지 않을까?
리패키지란 기대감과 별개로 와이엠씨를 보면 참 답답하다.
아이오아이란 돈이 되는 브랜드, 심지어 12시면 마법이 풀리는 신데렐라처럼 시간제한이란 속성마저 가지고 있는 한정판 브랜드인데, 이리 복지부동할 수 있다니. 물론 문방구와 해파리와 우주선의 방해공작이 있다고 쳐도 11명이던, 7명이던, 아이오아이 브랜드란 잠깐 흩어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정말 단순하게 화보집만 냈어도 최소 1만 장은 팔렸을 텐데. 물론 여름 장사만으로 멈추면 안 된다. 가을, 겨울, 이렇게 합하면 최소 3만 장이구만. 나같이 가난한 사람도 화보집 다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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