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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락 입문 이후 앨범 30선

왁자지껄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7. 12. 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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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앨범에 많이 익숙해졌다면 그 이후 앨범으로 뭘 들을까?

입문했다고 바로 구루구루(GuruGuru), 파우스트(Faust), 공(Gong), 마그마(Magma) 같은 밴드에 자신있게 귀를 귀울이지 말기 바란다. 어쩌면 프로그레시브락을 더이상 듣지 않게 될 수도 있으니까. 여전히 애매한 프로그레시브락의 정의처럼 다양한 음악을 맛봐 어느 것이 자신의 기호에 어울리는지 확인하는 도전도 필요하지만 역시 멜로디와 서정성이 뛰어날수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입문 앨범에서 소개한 밴드를 우선 뺐고, 영국과 이탈리아에 치우쳤던 입문 앨범보단 조금 더 다양한 국적의 음악을 골라내려 애썼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영국, 특히 이탈리아는 추리려는 행동부터 무척 어려웠다.

먼저 입문에서 소개한 10개 앨범을 포함 40개 앨범을 들으면 어느 정도 프로그레시브락에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차츰 좋아하는 밴드가 생길테고, 자주 듣게 되는 앨범을 가질 순간이 찾아온다.


프로그레시브락 입문 앨범 10선 링크




(1971)

01. Focus - Focus II

02. I Giganti - Terra In Bocca




(1972)

03. Banco Del Mutuo Soccorso - Banco Del Mutuo Soccorso


04. Can - Ege Bamyasi


05. Hölderlin - Hölderlins Traum


06. J.E.T. - Fede, Speranza, Carita

07. Sandrose - Sandrose

08. Yes - Close To The Edge


09. Wallenstein - Mother Universe




(1973)


10. Area - Arbeit Macht Frei


11. Genesis -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12. Mike Oldfield - Tubular Bells


13. Museo Rosenbach - Zarathustra




(1974)


14. Il Volo - Il Volo

15. Quella Vecchia Locanda - Il Tempo Della Gioia


16. Tangerine Dream - Phaedra




(1975)


17. Atoll - L'araignèe-Mal


18. Harmonium - Si On Avait Besoin D'une Cinquième Saison

19. Pulsar - Pollen




(1976)

20. Novalis - Sommerabend

21. Omega - Time Robber




(1977)


22. Klaus Schulze - Mirage


23. Kraftwerk - Trans Europa Express


24. Renaissance - Novella




(1978)

25. Kayak - Phantom Of The Night




(1979)


26. Crack - Si Todo Hiciera




(1981)

27. Rush - Moving Pictures




(1985)

28. Marillion - Misplaced Childhood




(1992)

29. Anglagard - Hybris



(1995)

30. Anekdoten - Nucleus




1972년은 미친 해였나보다. 아마 자타 공인 프로그레시브락이란 하위 장르에서 명반이랄 것 100장도 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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