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아, 혼자 여행 아니야 아니야. 너란 아이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혼자 여행 결코 안 돼.
처음 술 얘기 나왔을 때 1병이었는데, 벌써 1병 반. 그리고 혼술이라니. 난 서른 즈음에 혼술 가끔이었는데. 이러다 딸기채연이 혼술채연, 소주채연으로 바뀔 것만 같아. 살갗도 상할 텐데, 당연히 속도 버리고.
챈이 발그레하다. 정말 술 좋아하니, 아니면 술로 뭔가 달래는 거니.
술, 술, 술. 그러나 이날 나의 걱정과 근심은 술이 전혀 아니다. 채연아, 혼술 참을게. 그러나 혼자 여행 아니 아니 아니야.
안 돼! 혼자 여행 절대 안 돼!
혼자 여행가고 싶다는 말에 술 걱정은 저 멀리 사라졌다. 술, 여행 말고 좀 더 자세한 내 감정, 감상은 '인생술집' 2부까지 다 보고 우웩 토하련다.
정채연! 혼자 여행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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