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1월 05일 다이아 엠카운트다운 (사진 : 딸기맛치약)
살짝 가려진 눈동자, 그리고 입꼬리. 은은한 미소의 목적은 뭘까?
02) 01월 07일 다이아 중구 팬 사인회 (사진 : 만화경)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이야. 늘 이랬지! 얼굴을 왼쪽으로 살짝 기울여. 오른쪽을 본 적이 있었나?
03) 01월 11일 다이아 용산 팬 사인회 (사진 : 1201%)
귀족턱이라 말하는 장점을 정면에서 제대로 보인다. 단호한 표정이라 장점이 더 단단해진다. 그러나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다. 하트와 인형은 미장센(?)인가.
04) 01월 11일 다이아 용산 팬 사인회 (사진 : 퓨리)
눈길이 늘 따듯하다. 이런 눈길을 가까이 마주치면 두근거림보다 먼저 맘이 맑아진다? 깨끗하게 따듯하게.
05) 01월 20일 아이오아이 콘서트 (사진 : 딸기챈)
조명, 화장, 그리고 표정까지. 심지어 (채연이를 놓고) 흑백의 대비까지 모든 게 미치도록 좋다.
06) 03월 17일 다이아 김포 공항 출국 (사진 : nakhasan)
공항에서 생긴 일. 곧 운명과 만날 정채연은 어제의 울적한 기억을 떠올렸다.
공항에서 생긴 일. 어제 일기를 읽고, 정채연은 운명을 다시 만나려 가는 중이다.
07) 03월 17일 다이아 김포 공항 출국 (사진 : 딸기챈)
두 눈이 아프지 않은 햇살이란 게 바로 이 순간.
08) 04월 19일 다이아 'YOLO' 쇼케이스 (사진 : Winter.Aurora)
미친 클로즈업?! 배우 정채연이 필요한 이유다.
09) 04월 20일 다이아 엠카운트다운 (사진 : Louis Girls Grapher LK)
미소의 사전적인 뜻. 그리고 미소가 누군가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면. 지금 이 순간.
10) 04월 23일 다이아 인기가요 미니 팬미팅 (사진 : 1201%)
햇살 같아!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는 정채연과 함께 온 친구, 봄이야.
11) 04월 27일 다이아 대만 엠티브이 퇴근길 (사진 : Happy Mind)
숨바꼭질. 봄이 쫓아와! 퐁당퐁당.
12) 04월 30일 다이아 고양 팬 사인회 (사진 : PinkFullMoon)
채연이가 이렇게 보면 어떨까? 투정 부려도 예쁜 나이는 몇 살까지!
13) 05월 01일 다이아 목동 팬 사인회 (사진 : Happy Mind)
나라를 잃은 공주의 얼굴을 설핏 본 것 같아.
14) 05월 04일 다이아 청담 사전투표 (사진 : 너와 함께한 시간)
난 정채연 뽑았어. 무효 처리되었다.
15) 05월 04일 다이아 청담 사전투표 (사진 : 딸기맛치약)
투표란 게 쓸쓸하고, 아련한 일이야?
16) 05월 09일 다이아 식사 초대 (사진 : 너와 함께한 시간)
애교송. 살포시 감은 두 눈, 빼끔 내민 혀.
배부르면 소화불량. 배고프면 속쓰림. 식사 초대하고서 이게 무슨 짓이니?
17) 05월 11일 다이아 엠카운트다운 (사진 : 너와 함께한 시간)
웃긴다 정채연. 꼬북칩만큼 맛있는 과자가 눈에 띈 것뿐이잖아. 표정 뭐야? 마치 제 그림자를 빤히 보는 것 같잖아.
18) 05월 26일 다이아 뮤직뱅크 출근길 (사진 : 1201%)
촬영을 기다리며 대본을 다시 확인하는 배우 정채연.
19) 05월 26일 다이아 뮤직뱅크 출근길 (사진 : mireum)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처럼 청춘 멜로 영화의 두근거리는 오프닝이려나, 아니면 맘껏 기뻐하는 엔딩이려나.
20) 06월 02일 다이아 뮤직뱅크 미니 팬미팅 (사진 : 5월의마지막)
동갑내기 이루다를 떠올렸다. (제발 친목.)
21) 06월 10일 다이아 한강 버스킹 (사진 : nakhasan)
러블리즈의 'Destiny'를 떠올렸다. 내 하루의 중심 같아. 그러나 서글프게도 '넌 나의 지구야'가 아니야. 왜냐면, 정채연 너에게서 햇살이 나와.
22) 06월 10일 다이아 한강 버스킹 (사진 : 채연빠우)
목을 쭉 내밀고 꼿꼿이 앞을 바라본다. 눈이 닿은 거리는 어디까지? B612에서 지구에 있는 어린 왕자를 보는 장미려나.
23) 06월 28일 다이아 인천 공항 출국 (사진 : Watercolored)
당돌함, 자신만만? 만약 연기라면 지문이 뭘까? 궁금해! 채연이한테 처음 본 얼굴이다. 갸우뚱 애를 써도 역시 처음 본 얼굴이다.
24) 06월 30일 다이아 인천 공항 입국 (사진 : Mordekai)
어딜 갔다 온 걸까. 고생했어. 남국이겠지. 살짝이라도 여름이 묻은 색깔을 채연이한테 봤다. 처음이야. (사진에 잡히지 않은 구석에서 반디가 남국의 미리내처럼 반짝거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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