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시작하자!

조미연, 너한테 미운 소리 살포시 던지련다. 아이들 4주년인 5월 2일. '웬디의 영스트리트'에서 웬디가 널 예쁘다고 하자, 쑥스러워하다 '나쁘지 않지만', 이렇게 말을 꺼낸 순간 화들짝 놀랬어. 나쁘지 않지만, 잘못 들었나.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이란 승완이 말 격하게 공감해. 빠인 나도 살짝 놀랬는데, 까라면 어떻겠어. 승완이가 방송 내내 예쁘다는 말 자주 하던데, 한두 번도 아니고 그게 빈말일 수 없잖아. 나쁘지 않지만, 이런 말 면프로디테한테 어울리지 않아. 다시 하지 마, 미연아.

조미연/미하? 2022. 5. 5. 09:34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오늘 뮤직뱅크. 엠카야 당연하지만 뮤뱅에서도 두 곡을 부르게 될 줄 몰랐어. (완곡일까?) 살짝 조심스럽게 묻고 싶은 게 있어. 왜 'TE AMO'야? 아무리 궁리해도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 왜 이 노래야? 날씨만 아니라면, 여름만 아니라면, 타이틀은 'Drive'가 아니라 'Rose'라고 생각해. 새로운 음색의 발견, 새로운 조미연의 기회, 이런 점에서 'Softly'가 단연 돋보여. 팀과 솔로. 우기 작곡, 미연 작사. 팬송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 '소나기'라면 아마 네버버들이 정말 좋아했을 거야. 왜 'TE AMO'야?

조미연/미하? 2022. 4. 29. 15:56

4월 27일 아이들 미연 솔로 앨범 'MY' 발매 프린세스니? 악마니? 아니면, 악마니? 프린세스니? 나 노란 머리 싫어해. 까만 치마를 입고, 까만 머리가 너무너무너무 좋아. 그러나? (움짤 링크는, TRK) 소문의 아이들, 4월 19일,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린 날보다 내가 입대한 날로 기억하는 그날. 조미연? 넌? 프린세스니? 악마니? 악마니? 프린세스니? 내가 널 좋아하는 게 너무 기쁘다. 컨셉 이미지만 보면 솔로 앨범을 도무지 짐작하기 어렵다. 과연?

조미연/미하? 2022. 4. 22. 17:34

염색한 거야? 염색, 탈색 잘 몰라. 까만 머리 아니면 그냥 염색이려니. 단 두피에 좋지 않은 건 확실히 알아. (어쩔 수 없더라도 아이돌은 염색, 탈색이 너무 잦아. 보톡스처럼 결국 독인데.) 배우 프로필을 찍었잖아. 그래서 몇 년 동안 염색할 일 없을 줄 알았어. (아프다.) 솔로 마치면, 올해 드라마 없어? (웹드라마가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 미치도록 바랬어. 무드 필름의 미연은, 존재가 프린세스에 잘 어울리지만, 까만 머리였다면 어땠을까? 메두사! 두 눈이 담은 기억을 돌처럼 굳어버리게 만드는 존재. 조. 미. 연. 솔로 활동 이후라도 시간이 있잖아. 큐브야, 믿을까? 배우 조미연 지상파에서 보고 싶다고. 오늘 엠카를 보니, 솔로 활동은 무드 필름 미연이지?

조미연/미하? 2022. 4. 14.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