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만큼, 예쁜 것만큼
만화방 안 간 지 꽤 오래됐다. 퀴즈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포맷을 바란다. 어렵다. 만약 할 수 있다면, 그걸 기획한 사람 극진히 모셔야지. 걱정했다. 꿔다논 보릿자루가 될까 봐 몹시 걱정했다. 그러나 방송이 의외로 정직하고 공정했다. 문제를 알면, 그만큼의 분량을 챙길 수 있다. 수다를 떨면, 또한 그만큼의 분량을 챙길 수 있다. 브이라이브의 얼빡 내공만으론 아무래도 힘들다. 특히 조세호와 겨뤄 수다 떨기 어렵잖아. 사실 꺼리가 없고, (티키타카) 슈화도 없잖아. (그러나 예상외로,) 97년생 조미연, 97학번인가 싶더라. '라떼'에 제법 어울리네. 문제를 풀면서 웬만큼 분량을 챙겼다. (그리고 보너스로,) 예쁜만큼 분량을 또 챙겼다. (브이라이브나 소문의 아이들로 목격했지만) 옛날 노래 순발력 뭐야? ..
조미연/미하?
2021. 7. 1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