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시작하자!

01 Head Up 02 Five 03 언더우먼 (Under Woman) 04 Fake 05 난 여자였다 06 파리 07 Just··· OK! 08 Smile Jack 09 Happy 10 채널-Non 11 파리 II 12 헤비메탈 콩쥐 '파리'의 노랫말처럼 '가득찬 습기'라도 시원하게 쏟아낸다. 그 소리가 사이다같고, 장마같다. 그러나 결코 습하지 않은 장마. 맘껏 흥을 돋우면서도 거칠어진 멜로디의 전달력마저 좋다. 그리고 그 이유는 보컬인 조유진의 지분이 꽤 많다. 결코 악기와 따로 놀지 않는 보컬은, 지글거리며 거친 소리에 맞장구친다. 그리고 여자란 보컬에 대한 편견을 부순다. 날카로우면서 묵직하다. 징과 꽹과리가 신들린 채로 한몸이다.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22. 3. 12. 21:36

01 바람과 갈대 02 그대 눈물이 마를 때 03 가랑비 04 눈물의 파티 05 내 입술에 그대 눈물 06 나그네 바람 07 정의 마음 08 차라리 학이 되리라 09 어떤 결정 10 무정유정 11 정말 모르겠네 12 영원 속으로 '눈물의 파티'는 어쩌면 7집의 선공개가 아닐까.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4 눈물의 파티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22. 3. 5. 13:10

01 ASAP 02 SO WHAT 03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04 SO BAD (TAK Remix) 낯선 곳에서 만난 좋은 경험은 오래 기억된다. 이런 노래가 있었나? 'ASAP'은 듣자마자 좋았다. 색다르다. 튄다. 부정적인 대꾸가 결코 아니다. 클리세가 넘치는 세상에서, 이것은 지난여름 '덤디덤디'처럼 멋진 발견이었다. 단지 3곡뿐인 앨범의 가벼움을 잊게 만든다. 오히려 'ASAP'이 뿌리는 색깔 때문 나머지 노래를 기쁘게 오해하기도 한다. 'ASAP'이 한참 클리세가 되길 바란다.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1 ASAP 02 SO WHAT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22. 3. 4. 18:02

01 산유화 02 친구여 03 한강 04 여자의 정 05 나는 너 좋아 06 이별의 뒤안길 07 황진이 08 비 오는 거리 09 선구자 10 우울한 주말 (경음악) 전작의 연장 같다. 다만 음악적인 실험의 강도가 조금 약하다. 다양한 기회를 엿보기보다 어느 쪽에 비중을 조금 더 두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도 '한강'이나 '황진이', '비 오는 거리'를 들을 때마다 놀랍다.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2 친구여 03 한강 05 나는 너 좋아 08 비 오는 거리

횡설수설 취미/우리 음악 2022. 3. 1.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