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아이들 미연 솔로 앨범 'MY' 발매
이리 오래 성대모사한 적 있었나? 10분이란 시간에서 정말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설마 개인기로 삼으려나?
저는 아메리카노가 너무 좋아요 할 때 바로 '화' 무대를 떠올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메리카노'란 노래를 부르니까, 손님인 최준은 대꾸로 '우연히 봄'을 불렀다. 이 노래가 '냄새를 보는 소녀' OST라 묘하게 여러 조건에 다 어울렸다. 이미 봄인데다, 원두를 볶고 있으니 그 냄이 스튜디오를 채웠을 테니까.
냄새를 본다. 봄을 본다. 미연이 솔로 앨범 노래에서 뭐가 보일까? 갑자기 두근두근.
커피가 좋아요 미연이가 좋아요.
미연아, 너란 아이는 굳이 누군가한테 동의를 구할 이유가 없어. 심지어 한 번 더? 그것은 결코 있을 수 없어. 미치도록 예쁜 너란 존재는 아마 범죄니까.
멍한 시간이 가장 적었나? 궤도보다도. 정말 대화가 많다, 많아.
갑자기 누군가한테 묻고 싶다. 커피에 밥 말아먹는 사람 있을까?
최준의 느끼한 애드립에 미연이 나쁜 손 하면서 받아치네. 확실히 예능감이 나아졌어. 성대모사마냥 후천적으로 열심히 쌓고 있는 거지. (확신의 개그캐는 대개 선척적인 능력으로 만들어졌다.)
구글플레이. 이거 뭐냐? 이런 게임을 왜 해? 굳이 게임에서까지 헬조선 과몰입을 일으켜. 최준이 성내는 조별과제 상황을 보면서, 순간 두 개를 떠올렸다.
치즈 인 더 트랩. 그리고 최근 뉴스다. 친한 진구가 죽어 조별과제에 문제를 일으켰는데, 그걸로 조원들이 박하게 굴었다고 약간의 하소연을 하자, 오히려 사람들은 하소연한 그 사람한테 싫은 소리를 했다.
손님인 최준이 말이 이리 많은데, 왜 슈화처럼 대화 위주의 게임을 한 번 더 광고하는 거야. 심지어 헬조선 한 번 더라니. 굳이 왜? 양산형 쓰레기라도 제작비가 많이 드니까 이런 텍스트 게임이 나오는 건가? 화난 새 같은 거나 만들어, 제발.
예전 사나랑 커플 네일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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